수입차 판매순위 2026년 상반기, 테슬라 1위
2026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순위,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테슬라가 1위입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뒤를 이었지만 격차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여기에 BYD까지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표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상반기와 6월 단월 수입차 판매순위, 모델별 베스트셀링카, 전기차·하이브리드 흐름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2026년 상반기 수입차 브랜드 순위, 테슬라가 1위
2026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순위 1위는 테슬라입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18만4,032대입니다. 전년 동기(13만8,120대) 대비 33.2% 증가했습니다.
| 순위 | 브랜드 | 상반기 판매량 | 점유율 | 전년 동기 대비 |
|---|---|---|---|---|
| 1 | 테슬라 | 56,139대 | 30.51% | +192.2% |
| 2 | BMW | 39,150대 | 21.27% | +2.3% |
| 3 | 메르세데스-벤츠 | 29,776대 | 16.18% | -8.6% |
| 4 | BYD | 11,675대 | - | +807.9% |
| 5 | 아우디 | 7,337대 | - | - |
테슬라 단독 판매량은 BMW·벤츠 합산(6만8,926대)의 약 81.4%까지 근접했습니다. 상반기 전체 증가분(4만5,912대) 중 테슬라가 차지한 몫은 80.4%입니다. 올해 수입차 시장 성장을 거의혼자 이끈셈입니다.
특히, 테슬라 모델Y 한모델의 상반기 판매량(4만3,359대)만으로도 BMW 브랜드 전체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벤츠 전체 실적보다도 1만3,000대 이상 많습니다. 반면 벤츠는 오히려 판매가 줄어(-8.6%) 독일차 강세가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6월 수입차 판매순위 톱8, BYD의 약진
6월 한달만보면 테슬라가 5개월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BYD는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026년 6월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3만8,059대로, 전년 동월대비 37.0% 증가했습니다. 전월(5월) 대비로도 27.5% 늘었습니다.
| 순위 | 브랜드 | 6월 판매량 |
|---|---|---|
| 1 | 테슬라 | 11,119대 |
| 2 | BMW | 6,569대 |
| 3 | 메르세데스-벤츠 | 5,565대 |
| 4 | BYD | 4,652대 |
| 5 | 아우디 | 1,772대 |
| 6 | 렉서스 | 1,694대 |
| 7 | 볼보 | 1,679대 |
| 8 | 토요타 | 1,401대 |
원산지별로 보면 6월기준 점유율은 유럽 49.4%, 미국 30.1%, 중국 12.2%, 일본 8.3% 순입니다. 미국계 점유율은 테슬라 한 브랜드가 거의 전부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계는 BYD가 돌핀·씨라이언7·아토3·씰 라인업으로 밀어붙이며 처음으로 브랜드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일본계는 전체 순위에서는 중위권이지만,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모델별 베스트셀링 수입차는 어떤 차?
6월 기준 모델별 순위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1·2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 테슬라 Model Y L — 5,155대
- 테슬라 Model Y Premium — 3,318대 (두 트림 합산 8,473대)
- BYD 돌핀(기본형) — 2,747대
BYD 돌핀은 3월 국내 출시후 넉달만에 BYD 최다판매 모델로 등극했습니다. 6월기준 현대 아이오닉5(2,281대), BMW 5시리즈(2,266대), 벤츠 E클래스(2,114대)보다 많이 팔린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돌핀의 6월 판매량은 매체마다 2,747대 또는 2,828대로 다르게 보도돼, 정확한 집계 기준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BYD 모델 중에서는 씨라이언7(4,477대)과 돌핀(4,283대)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아토3(1,781대), 씰 기본형(498대)이 뒤를 이었습니다.
■ 전기차 비중 51%, 하이브리드는 토요타·렉서스독점
6월 수입차중 전기차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6월 전기차 비중은 51.1%(1만9,453대)로, 전년 동월(32.8%) 대비 18.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39.7%(1만5,125대), 가솔린 8.4%, 디젤 0.7%였습니다. 전기차 성장은 테슬라와 BYD 두 브랜드가 주도했습니다.
반면 하이브리드 시장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KAIDA 집계 기준 5월과 6월 두 달 연속으로 풀하이브리드(FHEV) 판매 톱10 전 모델을 토요타·렉서스가 차지했습니다. 6월에는 토요타 신형 라브4 하이브리드(571대)가 1위에 올랐고, 렉서스 ES300h(545대)와 NX350h가 뒤를 이었습니다. 5월에는 FHEV 전체 등록 1,988대 중 톱10이 1,865대로, 93.8%를 두 브랜드가 가져갔습니다.
한편 BYD는 하반기부터 정부 전기차 보급사업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BYD코리아는 7월 한 달간 평균 200만원 규모의 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보조금 공백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하반기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2026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순위를 정리해드렸습니다. 테슬라 1위, BMW 2위, 벤츠 3위, BYD 4위, 아우디 5위 순입니다. 전기차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만큼, 하반기 수입차 판매순위에서도 테슬라와 BYD의 강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만합니다. 더 정확한 최신 통계는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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